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가 개설 1주년을 맞았다.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는 2004년 2월 2일 개설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외래 내원 연인원이 3만명을 넘었으며 심장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시술 1천례를 달성했다.또 급성 심근경색증환자에게 시행하는 일차성 관상동맥 중재시술과 불안정성 협심증에 대한 시술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은 심장혈관조영촬영장비와 최신형의 심장초음파검사 등 심장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첨단장비 구비는 물론, 순환기내과 전문의 4명이 24시간 응급관상동맥 조영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또 심장센터는 심장질환 특성상 시간의 중요성을 감안해 심장내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심장질환 협진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협진시스템의 특징은 환자가 가슴통증을 느끼고 119 등을 통해 병원 응급실을 방문,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고 심장혈관조영촬영을 통해 막힌 혈관을 확인하고 뚫어주는 관상동맥중재술이 빠르게는 20여분 만에 가능해 생명과 직결된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가능하다.심장센터는 환자들이 최단 시간 내에 심장관련 모든 검사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등 전문심장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은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가 지역민들을 위한 전문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이제 전문특성화병원으로 자리를 잡게됐다”면서 “계속적인 연구와 투자, 인적자원의 확충과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최고의 의료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센터 개설 1주년 소감을 말했다.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2년 내시경센터와 정형성형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2004년 심장센터를 개설, 국내최고의 전문특성화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