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이 지난 2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8년 온열·한랭 질환 감시 체계 워크숍에서 ＂2018년 기후 변화 대응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이번 표창은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헌신한 기관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추천과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심사 기준은 2018년 온열·2017년 한랭 질환 감시 체계 일일 보고율과 사례 보고 건수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 저감 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평가했습니다.우리 병원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응급실 기반 폭염 능동 조사 감시 체계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2013년 11월부터 한랭 질환 감시 체계를 구축, 실시간 감시하며 환자 발생 보고로 관련 정보를 제공해 국민 건강 보건 사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또한 민간·공공협력(PPM) 국가 결핵 관리 사업에 참여할 뿐 아니라 자살 예방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한동선 병원장은 ＂국가 기후 변화 대응 건강 분야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국가 시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보건 의료 발전에 계속 힘을 쏟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