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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11-10-10 10:02
- · 분류 : 신문
포항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 원장이자 제1정형외과를 맡아 진료하고 있는 류인혁(46)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의료건강분야 2011-2012(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 Care 2011-2012)판"에 등재됐다.
류인혁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1992년)하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실, 전공의 수료 및 전문의를 취득(1998년)한 후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GH 방문교수(2006~2007년)를 거쳤으며 현재 대한 미세수술학회 이사, 대한견주관절학회 및 수부학회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견주관절질환의 국제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류인혁 원장의 전문분야는 상지관절, 어깨·팔꿈치·손목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부재건 분야다.
류인혁 원장은 2010년 세계수부외과학회에서 발간한 저서 핸드서저리(Hand Surgery)에 주관절 불안정성 질환 부분 "팔꿈치 불안정성 환자들의 유형, 수술적 치료법과 재활 및 예후"에 대한 내용으로 7페이지에 걸쳐 단독 저자로 참여했다.
또 2010년 유럽수부외과에 발표한 엄지손가락 인대에 무리한 힘을 줘 생긴 협착성 건막염인 드꿰르벵씨병(de Quervain"s Disease, 듀꼬방씨병)의 수술적 치료 논문이 세계수부외과학회 저널 유럽판 2010년 10월편에 게재되기도 했다.
2011년에도 류인혁 원장은 유럽수부외과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견주관절학회에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오는 11월 12일에는 지역 최초로 전국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 25명을 초청해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엘보우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류인혁 원장은 "심하게 다쳐 기능회복이 어려운 환자를 만났을 때 새로운 수술방법을 찾아 적용하고 환자가 다치기 전과 가깝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어떤 환자를 만나더라도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어느 병원보다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