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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2023년 승진 보직자 및 신규 직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정기승진자 및 보직 임명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우리 병원이 지난 6일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2023년 승진·보직자 및 신규 직원 임명장 수여식’행사를 열었습니다. 승진·보직 직원을 비롯해 신임 의료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각 분야 대표에게 수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렀습니다.

이날 진료부 심장내과 김유민 부장 등 3명을 비롯해 행정부 전산팀 이진남 차장 등 12명, 간호부 수술실 이승희 차장 등 76명, 진료지원부 혈관조영실 김상연 부팀장 등 28명 등 총 119명이 직원이 대거 승진했습니다. 이어 심장내과·응급의학과·중환자의학과·가정의학과·핵의학과·소화기내과·외과·진단검사의학과 등 전문의 8명과 신규 간호사 98명 포함 간호부 106명, 의료기사 등 진료지원부 직원 16명 등 총 130명의 신입 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병원은 2002년 이후 20여 년간 매년 20%대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고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더 큰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에 과감히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목할 것은 지난 2015년 지역병원 최초로 직원 1천여 명 시대를 열었고, 2018년 1천500여 명에 이어 코로나19 임에도 불구 올해 1천900여 명에 이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간호사 98명 중 21명이 대구와 울산, 구미 경주 등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며 포항시 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현재 전문의 125명 포함 의사 135명, 간호사 855명 포함 간호부 1천195명, 행정부서 169명, 영상·진단·재활 분야 의료기사 191명, 미화부 등 지원부서 199명 포함 전체 임직원 1천879명이 근무하는 환동해권 대표지역 병원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 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하고 올해 승진한 직원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직원이 늘어나는 만큼 병원 경영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포항시뿐 아니라 경북동해안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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