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이 지난 1일 본관 10층 광제홀 소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와 ‘중증 진료 체계 강화 시범사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을 비롯해 정항재 심장센터장, 조상희 뇌병원장, 양지혁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장 등 모두 15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우리 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간 협력 관계를 긴밀하게 구축, 더욱 업그레이드된 협력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은 우리 병원을 핵심 협력병원 1호로 지정하고, 향후 케어 매니저를 운영해 의뢰와 회송 시 최우선 진행, 협진 시스템 및 질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우리 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 학술 세미나’를 열고, 삼성서울병원 양정훈 순환기내과 교수가 ‘ECMO의 실제 및 CTEPH 풍선확장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등 모두 3명의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1997년 협약 이후 오랜 기간 삼성서울병원과 굳건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이 환자에게 더욱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