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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직원들, 퇴근길 발 빠른 화재 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지난 10일 퇴근길 화재 진압으로 큰 사고를 막은 응급의료센터 직원들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이 퇴근길에 목격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며,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기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밤 11시 35분경 우리 병원 인근 모 반점 앞 쓰레기 더미에서 갑작스러운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응급의료센터 소속 민지유 선임부책임간호사, 김원민 부책임간호사, 조혜림 선임응급구조사, 손명지 간호사 등 4명은 불을 발견하고 즉시 119 신고와 함께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주변 상가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소화기를 요청한 뒤, 조혜림 선임응급구조사가 병원 주차장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지고 직접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손명지 간호사는 병원 직원들의 차량 정리를 도와 현장 통제를 지원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이들의 설명을 토대로 남은 불씨를 정리하며 신속히 상황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화재가 일어난 장소는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빠른 판단과 침착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조기에 진압됐습니다.

이 같은 영웅적인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8월 16일에도 응급의료센터 이주형 책임간호사가 병원 본관 옆 골목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바 있습니다.

민지유 선임부책임간호사는 “병원에서 평소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 훈련을 받아 익숙한 상황이었고, 팀원들과 함께 일하며 손발을 맞춰온 덕분에 두려움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라며 “인명 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돼 다행이고,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응급 환자 케어에도 더욱더 힘을 쏟겠다”라고 밝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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