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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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로의 시간여행 - 대구 향촌문화관 2
- · 작성 : 유혜인
- · 작성일 2017-01-16 17:06
- · 분류 : 기타
대구 근대문학관은 1,2층에 비해
조용한 편이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조형물에 대구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이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방직후 대구에서 발행된 동인지
이름인 ‘죽순’을 형성화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상화와 이장희, 현진건 등 지역 작가를 기리는 ‘명예의 전당’과
‘대구 문학 기록보관소’가 위치해 있고
우리나라 근대문학이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1960년대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문인들을 소개하여
지역의 문단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육사(안동), 박목월, 김동리(경주), 이효상(대구)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과
대구가 한국 근대문학의 태동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문인들의 시를 들을 수 있는 체험관과 작가와의 동행,
명작 갤러리 방송체험, 영상관, 동화 구연방, 동화 감상방,
문학서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문학을 좋아하는 관람객이라면 좀 더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것 같아요
요즘같이 추운날엔 다들 실내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을텐데요
나들이 장소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대구문학관(향촌문화관)에서
드라마 세트장에서나 마주할 것 같은
그때 그 시절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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