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뉴스
본문
우리 병원, 7cm 대장 대형 병변 장 절제 없이 치료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6-06-29 11:44


A씨(65·여)는 지난 4월 14일 혈변 증상으로 우리 병원 소화기센터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타 병원에서 대장 용종 치료를 위해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상태였습니다.
조병주 과장은 이전 검사 자료와 우리 병원 내시경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병변을 정밀하게 평가했습니다. 검사 결과 S상결장 부위에서 약 7cm 크기의 측방발육형 종양이 확인됐습니다. 측방발육형 종양은 장 점막을 따라 옆으로 넓게 퍼지는 형태의 병변으로,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복잡한 경우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조병주 과장은 대장 측방발육형 종양의 크기와 형태, 악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웠고, 4월 16일 대장 내시경 점막하박리술(C-ESD)을 시행했습니다.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 아래층을 정교하게 박리한 뒤 병변을 떼어내는 고난도 치료 내시경 시술입니다.
A씨의 병변은 약 7cm에 이르는 대형 병변이었지만, 조병주 과장은 장 절제 수술 없이 내시경 시술만으로 병변을 한 번에 제거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던 환자가 장을 절제하지 않고 치료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장을 보존하면 수술에 따른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회복 부담을 낮추며, 환자의 삶의 질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씨는 시술 후 안정적으로 회복해 이틀 뒤인 4월 18일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조병주 과장은 “대장 병변은 크기와 모양, 위치, 악성 가능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이번 사례는 정밀한 내시경 평가와 숙련된 치료 내시경 시술을 통해 수술 부담이 컸던 환자에게 덜 침습적인 치료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복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장 용종이나 선종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향후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병주 과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외래부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소화기학회 공식 학술지 ‘ACG Case Reports Journal’에 논문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병원에서 위·대장내시경, 수면내시경, 치료내시경, 위·대장·간·췌장 질환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 소화기센터는 7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식도·위·소장·대장·간·담도·췌장 등 소화기질환 전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위내시경 검사 및 치료 누적 건수는 15만35건으로, 이 가운데 내시경 점막절제술(EMR) 약 1천건,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 약 2천건, 내시경적 역행 담췌관 조영술(ERCP) 약 1천500건을 시행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및 치료 누적 건수는 6만4,832건으로, 풍부한 치료 내시경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조기 위암·용종 등은 EMR·ESD를 통한 조기 병변 치료가 가능하며, 담도결석과 담도폐쇄 등 췌담도질환은 ERCP를 활용한 담석 제거, 담도 배액술 등 고난도 치료 내시경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1. 세명기독병원 전경 모습 |
2.0M
|
4 Download(s)
-
2. 세명기독병원 소화기센터 조병주 과장이 진료하는 모습 |
5.5M
|
3 Downloa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