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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민건강클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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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은 지난 29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9월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서는 신경외과 조재훈 부장이 ‘뇌졸중, 골든타임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치료,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조재훈 부장은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손상되는 급성 뇌혈관질환으로, 치료가 늦어질수록 뇌 손상 범위가 커질 수 있어 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로 공급되는 혈액과 산소가 감소해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정맥 내 혈전용해술의 경우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갑자기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등을 소개하고,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FAST 자가진단법’을 안내했습니다.
FAST는 웃었을 때 한쪽 입꼬리가 처지는지(Face), 양팔을 들어 올렸을 때 한쪽 팔이 떨어지는지(Arm), 말이 어눌하거나 문장을 제대로 따라 말하기 어려운지(Speech)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Time).

조재훈 부장은 “뇌졸중은 무조건 큰 병원을 찾는 것보다 얼마나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치료가 가능한 전문 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재훈 부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련의와 전공의 과정을 거쳐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수술 전임의를 거쳐 미국 UCSD Medical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현재 우리 병원에서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뇌동맥류, 미세뇌혈관수술, 뇌혈관 중재술, 외상성 뇌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은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아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통합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새롭게 출범한 뇌병원은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 10명을 중심으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전문의 전원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 시술 인증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뇌혈관조영검사 및 시술 약 1만500건과 뇌수술 3천여 건을 시행했으며,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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