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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급성 심근경색 환자 신속 치료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6-11-03 11:23

우리 병원이 수면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신속한 관상동맥중재술과 심장재활 치료를 시행해 성공적인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A씨(59)는 지난 10월 8일 잠을 자던 중 가슴이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껴 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습니다. A씨는 과거 다른 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으며, 내원 약 6개월 전부터 처방받은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과거 병력, 심전도 및 혈액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했습니다.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배준호 과장은 신속한 혈류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원 당일 응급 관상동맥조영술과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했습니다.
관상동맥중재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풍선이나 스텐트 등을 이용해 넓혀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시술 과정에서는 심혈관조영실 의료진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시술 후 A씨는 심근손상 관련 혈액검사 수치가 감소하고 임상적으로 안정적인 회복 경과를 보였습니다. 이후 심장재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으며, 재활 과정에서 흉통 등의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 10월 15일 퇴원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응급질환입니다. 혈류가 차단된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근육의 손상이 커지고 심부전이나 치명적인 부정맥, 심정지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거나 무겁게 누르는 듯한 통증이지만, 환자에 따라 가슴이 답답하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호흡곤란, 식은땀, 구역감 등이 동반될 수 있어 평소와 다른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는 시술 후 증상이 회전되더라도 재발 위험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항혈소판제와 지질저하제 등 처방받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과 상의 없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스텐트 혈전증을 비롯한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심근경색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배준호 과장은 “급성 심근경색은 얼마나 신속하게 막힌 혈관의 혈류를 회복시키느냐가 환자의 생존과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특히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의료진과 상의 없이 항혈소판제 등 처방받은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된다.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스텐트 혈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심근경색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진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응급 심혈관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우리 병원은 지난 10월 17일에도 포항북부소방서 119구급대와의 긴밀한 대응으로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한 40대 환자에게 응급 시술과 집중치료를 시행했으며, 해당 환자는 회복 후 퇴원했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진단·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장센터는 부정맥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심장내과 전문의 10명을 중심으로 24시간 중증 심혈관질환 응급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심혈관조영술 약 2만7천 건과 관상동맥중재술 약 1만 건을 시행하며 지역 심혈관질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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