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인라인스케이트를 따다가 넘어지면서 왼쪽 다리 발목에서 약간 올라간
부위에 큰뼈 말고 작은뼈가 사선으로 부러졌습니다. 발목 인대도 조금 파열되었다며 두군데를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수술을 받자고 했는데 우리 신랑이 포항에 혼자 있을수도 없고 담당의사님의 말씀이 쉬운 수술이라 포항까지 가지 않아도 될것 같다는 말씀을 믿고 9월13일에 수술을 마쳤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해서 믿고 있었는데요...오늘 담당의사님이 엑스레이를
다시 찍어 보았는데 수술한 부위 밑에 뼈 조각이 생겼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신랑보고 수술후 많이 움직였냐고 하면서 말이예요??
우리 신랑도 엑스레이 사진을 보았는데 눈으로 확인이 될정도로 뼈 조각이
보였다고 합니다.. 담당의사님은 다른 얘기도 하지 않으시고 추석휴가로
자리를 비운다며 2 정형외과 의사님이 10월초까지 맡을거라는 말씀만 하셨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뼈 조각에 대해선 아무 말씀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냥 기다리고 있어도 되는건지요??
우리 신랑은 상관없을꺼라고 하는데,, 왠지 너무 불안합니다..
재 수술을 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의사선생님도
다른 말씀을 않 해 주시니 너무 답답합니다..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