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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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제23차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 실시

세명기독병원 통합면역센터 심재철 센터장이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제23차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한 세명기독병원 직원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

1. 세명기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영준 과장이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세명기독병원 의료봉사팀이 조제된 약을 확인하고 분류하는 모습

세명기독병원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후에 지역에서 ‘제23차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의료봉사는 통합면역센터 심재철 센터장과 마취통증의학과 장영준 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습니다. 봉사팀은 기존 봉사 지역인 다낭 대신,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출입이 제한된 후에 지역을 방문해 이틀간 400여 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주민이 진료받기 위해 몰려왔으며, 봉사팀은 혈압‧체온 측정, 혈당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하고, 이어 세명기독병원 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함께 내과, 안과, 통증 치료, 통합 면역 등의 진료를 했습니다. 진료 후 주민들에게 맞춤형 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외부인 방문이 드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주민 200여 명의 사진을 직접 촬영해 인화본을 선물했으며, 고엽제 피해 가족 10가정을 방문해 약값과 생필품, 선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욱이 세명기독병원 후원으로 2015년에 착공한 SC병원이 올해 개원함에 따라 의료봉사팀이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SC병원은 지난해 12월 세명기독병원에서 연수받은 베트남 의사가 근무 중이며, 현재 내과와 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안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병원이 안정화되면 고엽제 피해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통합면역센터 심재철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서로의 역할을 나누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고엽제 피해 가족들을 만나면서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2001년 3월 우석정 의료선교사의 베트남 파송을 계기로 해외 의료봉사를 시작했으며, 베트남 호치민시 근교와 다낭, 후에, 디엔반 등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모두 1만5천400여 명의 주민 대상으로 총 355명의 직원이 진료와 함께 생필품·약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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