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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조상희 센터장, 포항시 남구보건소 직원 대상 치매 치료 강의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5-10-30 15:39


남구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강의는 보건소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상희 센터장은 최신 치매 연구 동향을 비롯해 예방, 치료, 관리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며 실제 치료 사례를 제시,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조상희 센터장은 이제 치매의 90%가 예방 가능한 시대가 됐으며,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과거에 진행을 막을 수 없던 불치병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아밀로이드 백신치료’를 통해 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신 치료에 대해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쌓이면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지만, 조기에 제거하는 백신치료를 시행하면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상희 센터장은 “치매 예방의 핵심은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라며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지인 등에 관심을 갖고 빠르게 조기 진단하는 것이 치매를 이기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조상희 센터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수련의 및 신경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주요 전문 분야는 치매, 파킨슨병, 어지럼증, 두통, 뇌전증, 말초신경근육 질환, 뇌졸중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