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Xi 장비 도입 5개월 만의 성과… ‘서울 등 대도시 안가도 지역서 고난도 암 수술 가능’

우리 병원이 지난 20일,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수술 100례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장비 도입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빠른 임상 적용과 높은 수술 성공률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는 ‘우리 병원 로봇수술’… 까다로운 전립선암도 척척!!
우리 병원은 지난 2024년 12월 포항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중에서도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로봇보조근치적전립선절제술(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비뇨의학과와 외과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수술이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특히, 환자들은 포항뿐 아니라 경주, 영덕, 고령, 대구, 대전, 경남 통영, 강원 삼척, 경남 거창 등 전국 각지에서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고 있으며
이는 우리 병원의 로봇수술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우리 병원, 짧은 기간 내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
우리 병원 비뇨의학센터 이준녕 센터장은 6월 20일 기준으로 전립선암 로봇수술만 53례를 기록했으며, 신장암·방광암 등 다양한 비뇨기질환 수술 시행으로 로봇수술센터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와 함께 외과에서도 지난 2월부터 김성진 과장이 로봇수술을 시행하면서 탈장, 담낭, 직장암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로봇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뇨의학센터 이준녕 센터장은 “수도권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암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라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100례 기념식 열려… 지역 첨단수술 허브로 도약 다짐
우리 병원은 지난 6월 20일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열고, 수술팀과 의료진들이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번 100례 달성은 병원의 모든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을 포함한 첨단 기술 기반의 진료를 통해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