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신축 건강증진센터를 최근 완공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건강증진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9만1천489㎡(580평) 규모로 건강증진센터와 일반검진실, 특수검진실, 내시경실을 한 곳에 배치해 종합검진 관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명칭을 원스톱 스피드(ONE-STOP Speed) 건강증진센터로 명명했다.
이는 검진이 끝나고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세명기독병원은 건강증진센터 신축과 함께 기본종합검진, 정밀검진, 웰빙검진, MDCT스페셜검진, 프리미엄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신체부위별 선택형 특화검진인 심장특화검사, 뇌 정밀검사, 치매검진, 소화기검진 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신에게 맞는 종합검진 항목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지난 2002년 이후 심장센터·정형성형센터·소화기내시경센터를 잇따라 개설한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건강증진센터 신축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특성화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명기독병원은 전문특성화병원으로 전환한 지난 2002년 이후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첨단장비에 집중 투자해 대도시 병원에 버금가는 의료진 및 장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