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원스톱스피드(one stop speed) 건강증진센터`<사진>를 신축, 이달 7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13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올 2월 착공한 건강증진센터는 세명기독병원 본관 뒷편에 위치했으며 면적 19만1천480㎡(580평)에 지상 5층 건물로 건강증진센터와 일반검진실, 특수검진실, 내시경실을 한 곳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검진 후 곧바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뿐만 아니라 기본종합검진, 정밀검진, 웰빙검진, MDCT스페셜검진, 프리미엄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신체부위별 선택형 특화검진인 심장특화검사, 뇌 정밀검사, 치매검진, 소화기검진 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종합검진 항목을 본인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다.이에 앞서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전문특성화병원으로 전환해 그동안 심장센터, 정형성형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에 이어 이번에 건강증진센터를 개설하는 등 전문센터의 발전을 위해 집중 노력해 왔다. 특히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첨단장비에 집중 투자했으며 전문분야에 있어 대도시 3차 병원에 버금가는 의료진과 장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