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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디지털 치매 겪는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이 높아지면서 기억력 감퇴로 이어지는 일명 디지털치매가 확산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의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기본적인 집전화번호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 아버지 선물로 휴대전화를 사기 위해 매장을 찾았던 B씨(23)는 아버지 전화번호를 묻는 직원의 물음에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B씨는 전화번호를 알아내려 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 할 수 없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알아냈다.
B씨는 "평소 단축번호나 이름찾기를 자주 이용했기 때문에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는 것 같다"며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직장인 A(26·여)씨 또한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나오려다 휴대전화를 잊은 채 외출했다. 몇 시간이 지나도 친구가 오지 않자 전화를 하려고 공중전화에 도착했지만 단축번호로 찾던 습관 때문에 매일 만나는 친구의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았다.
이처럼 디지털치매가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컴퓨터,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간단한 계산이나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지 않고 모두 기기에 의존하기 때문.
이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머리 속에 모두 기억하려는 행동이 스트레스로 작용, 뇌가 기억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도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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