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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강추위에 낙상 환자 속출

12월 중순부터 계속되는 영하의 추위에 폭설까지 겹치면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낙상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뼈가 약한 노인은 회복이 오래 걸리고 만성질환에까지 이를 수 있어 빙판길에서는 평소보다 보폭을 좁혀 천천히 걷고 낙상 후 몸이 붓고 통증이 있다면 곧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관절전문병원인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포항에 평균 5.7cm의 폭설이 내린 지난 12월28일 골절 환자가 평소보다 급증했다.이날 눈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28명. 주로 손목과 고관절이 부러지거나 가벼운 뇌진탕을 호소했으며 환자 가운데 18명은 65세 이상 노령의 여성이었다.지역의 유명 정형외과 병원들도 이날 이후 골절환자가 많지는 않지만 평소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빙판길 낙상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손목과 고관절 부위.이 중에서도 주로 엉덩방아를 찧어 다치는 고관절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특히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로 인한 6개월 사망률이 60% 이상으로 높고 뼈가 붙을 때까지 거의 움직일 수 없어 노인들은 욕창이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까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포항세명기독병원 정형외과 박재완 과장은 “골절은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으로 위험해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노인들이 위험하다”면서 “나이가 비교적 젊거나 가벼운 낙상이면 염좌 정도로 끝나겠지만 노인의 경우 낙상 후 반드시 병원에서 골절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예방을 위해서는 바닥이 얼거나 그늘진 곳을 피하고 빙판길을 걸을 때는 보폭을 평소보다 훨씬 줄여 천천히 걸어야 한다”면서 “겨울에는 근육이 경직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 몸을 유연하게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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