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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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명기독병원 새 본관 완공

 
포항 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새 본관 신축을 끝내고 각종 의료시설을 옮기면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세명기독병원은 8월24일(토) 오전 11시30분 새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준공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 본관은 총 공사비 300억원을 투입해 지상 10층, 연면적 10,515㎡ 규모로 지어졌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로써 병원 총 연면적이 36,939㎡로 늘어나고, 가동 병상규모 또한 현재의 400병상에서 600병상으로 증가해 지역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세명기독병원 신축 본관에는 1층에 응급의료센터와 원무팀, 2층에는 외래진료실과 척추신경센터, 3층은 건강증진센터와 내시경센터가 배치됐으며 4층에는 심혈관계 집중치료실과 병실, 5∼8층은 병실, 9층에는 직원식당, 10층에는 대강당이 자리잡았다.
 
의료시설 외에도 1층에는 편의점과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의 부가시설이 들어서고 소규모 정원을 새롭게 조성해 환자들의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세명기독병원은 본관 신축과 함께 첨단장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함께 진행했다. 대표적인 첨단장비인 일본 도시바사의 160채널 MSCT(Multi-slice CT)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이 장비는 2㎜ 크기의 종양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CT 장비로 한 번의 회전으로 160장의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고, 1회전에 소요되는 시간이 0.35초로 짧으며, 기존의 CT장비보다 피폭선량이 최대 50∼75% 이상 줄어든 최첨단 장비다.
 
그 외에도 새 본관 신축에 맞춰 최신 MRI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MRI를 보유하게 됐으며, 최첨단 미세수술현미경 1대와 원격심전도시스템 장비, 인공신장실 동정맥류 혈류량 측정기 등도 추가로 도입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2년 병원을 센터 중심의 전문 특성화 병원으로 전환한 이후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첨단 장비에 집중 투자해 대도시 대형병원에 못지않은 특성화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전문특성화 병원으로 전환하기 전인 2001년에는 16개 진료과 26명에 불과하던 전문의 숫자가 현재 19개 진료과에 70여 명이 포진돼 있으며 전문 분야별 진료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직원 또한 이 기간 동안 230명에서 737명으로 늘어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1950년 한국동란 당시 함흥에서 목선을 타고 피난오신 고 한영빈 이사장님이 포항에 정착하셔서 설립하신 이후 지금까지 63년간을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항상 부족한 시설로 인해 불편이 많았는데, 긴 시간 많은 공을 들인 이번 본관 신축을 계기로 충분하지는 않으나 좀 더 쾌적한 병원이 됐다”고 말했다.
 
한 병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전문 특성화병원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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