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8일 에셀나무홀에서 ＂제2회 족부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욱 대한족부관절학회 회장(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류인혁원장(세명기독병병원) 등 족부분야 전문의 120여명과 50여명의 전문간호사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후족부 병변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울과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의 족부분야 16여명 전문의의 주제발표와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족부심포지엄을 주관한 정형외과 박현규 부장(족부전문)은 ＂전국의 족부전문분야 석학들을 초대해 주제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이뤄져 족부관절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 우리지역의 많은 의료인들이 참석한 만큼 지역의료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전국규모의 족부학회 심포지엄과 어깨심포지움 등을 개최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전 의료진이 활발한 저술활동과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