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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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형병원들 대도시 원정 환자 발길 돌려라


 

포항지역 대형병원들이 진료를 특화하고 규모를 키우면서 인근 대도시와의 의료경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교통망의 발달로 환자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경향이 강해지자 포항지역 대형병원들이 진료과목별 특성을 살린 의료전문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포항 세명기독병원은 정형`심장`성형 분야의 전문화를 통해 진료를 차별화했다. 지난해 8월에는 환자 수용력을 높이기 위해 본관을 증축하고 630개 병상을 확보했다. 포항에서는 최대 규모로 현재 90% 이상의 병상회전율을 기록 중이다.
 

병원 측은 개설을 추진 중인 뇌센터가 본궤도에 오르면 병상회전율이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축한 본관에는 척추와 심혈관계 등과 관련한 환자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응급의료센터와 척추신경센터, 내시경센터, 심혈관계 집중치료실 등도 갖췄다.
 

전문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2010년 심장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1년부터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급성심근경색증평가결과 1등급 기관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뇌센터 개설을 위해 전문의료진 3명을 추가 확보하고 혈관조영촬영장비 등의 최신 의료시설 도입을 추진 중이다. 뇌센터가 개설되면 병원이 구축한 심장`뇌혈관`외상질환 센터 등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병원 한동선 원장은“병원이 구축한 다양한 전문진료는 최근 어려워진 의료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심장`소화기내시경`건강증진`응급의료``무수혈 등 각 센터별 환자가 매년 6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향후 의료진 및 시설 확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항성모병원도 규모를 확대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초 신관 증축 공사를 끝낸 데 이어 본관 리모델링 공사도 막바지에 들어섰다. 600억원이 투입된 신관 증축으로 가동 병상 규모가 385병상에서 600병상으로 크게 늘었고 병원 면적도 두 배가량 커졌다. 특히 수술실과 집중치료실, 응급의료센터 등에 집중 투자해 체계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췄다.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한 비상헬기 착륙장도 만들어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에 대한 대응력도 크게 높였다.
 
포항성모병원은 원활한 협진을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류마티스센터, 소화기병센터, 중증외상센터, 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부인과 복강경센터 등이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환자 진료를 공유하고 있다. 또 재활센터 기능을 뇌졸중`척추손상`발달장애`뇌성마비`자폐 등 여러 영역으로 다양화해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성모병원은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근 4년 연속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뇌혈관내수술 인증, 심방중격 결손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 성공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 병원 이종녀(엘리사벳) 병원장은“매년 병원을 찾는 40만 명의 외래진료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했던 노력이 병원의 의료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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