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이 지난 23일 본관 10층 광제홀 소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박헌식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 한동선 병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우리 병원 심뇌혈관센터 운영에 앞서 10년째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하는 경북대병원의 노하우와 교육 콘텐츠를 공유해 심뇌혈관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양 기관은 응급 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의 경우 지역의료기관에서 일차적 치료뿐 아니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박헌식 센터장은 “세명기독병원 심뇌혈관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나눠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 심뇌혈관센터가 굳건히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라며 “지역민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