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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건강관리 사회가 나서야 하는 이유

우리가 아파서 병원에 갈 때 우리의 치료비는 누가 내 주는지 혹시 생각해 보았는지 궁금하다. 목돈이 드는 입원 환자의 경우 본인이 내는 돈은 전체 치료비의 20%에 불과하다. 물론 비 보험품목이 있어 이 부분은 본인이 전액 부담하지만 보험적용 부분은 20%만 내고 퇴원하게 된다. 게다가 요즘은 본인부담 상한제라는 것이 있어 보험적용부분이 200만원이 넘어가면 그 이상은 본인들이 부담하지 않는다. 그러면 나머지 80%는 누가 내 줄까? 현재 우리나라 직장보험 체계에서는 개인이 반을 부담하고 기업이 그 반을 부담한다. 다시 말하면 나머지 80% 중 40%는 보통의 직장인들이 내 주고, 나머지 절반인 40%는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기업들이 내 주는 것이다. 좀 과장되긴 하지만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된다. 포항에 사는 김갑돌씨가 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고 퇴원을 할 때 치료비가 1천만원이 나왔다. 이 치료비는 누가 낼까? 답은 이렇다. 김갑돌씨 본인이 200만원, 주위의 사람들이 돈을 추렴해 400만원, 포스코가 400만원을 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보통 환자들은 주위에 건강보험료를 열심히 내 주시는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큰 기업들, 특히 월급을 많이 주어 결과적으로 건강보험료를 많이 부담해 주시는 대기업들에 대해 크게 고마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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