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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어 17차 기행문


1일차,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마음에 차가운 새벽 바람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였다. 하나둘씩 모두 모였고, 버스에 타자마자 인원점검은 안하나?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벌써 출발. 눈을 떠보니 휴게소. 아침부터 먹고 가자하여 휴게소로 들어가서 어색한 16명이 무엇을 먹을지 쭈뼛쭈뼛 서서 메뉴판만 바라보았다. 먼저 말을 꺼낸 건 이상훈 과장님. 비빔밥 드실 분? 이런 식으로 해서 메뉴판에 있는 건 모두 물어보는 과장님..ㅋㅋ조금 웃겼지만 왠지 친근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아침은 다 먹게 되었고, 다시 롯데월드로 향하는 버스 안은 다시 꿈나라가 되었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서울. 조금 더 가니 우리가 기다리던 롯.데.월.드. 두둥!! 신나는 마음으로 뛰어들어갔다. 들어가기 전 현수막과 함께 사진 한 컷! 조금 많이 웃긴 했지만 다른 단체들은 단체 티까지 입고 온 게 아닌가? 그래도 단체 티는 아니니까 다행이라 생각하며 자유이용권하나씩을 들고 롯데월드 입성!!! 롯데월드에 들어서서 12시 30분에 시계탑 앞에서 모이자고 한 후에 뿔뿔이 흩어져서 놀기 시작했다. 역시 경주월드와는 차원이 다르구나 하면서 이것 저것 다 탔다. 그러고 보니 벌써 시간이 12시 30분.. 시계탑 앞으로 모였다가 점심 값을 받아서 뭘 먹을까 하며 서성거리다가 분식으로 요기를 한 후 정말 탈 놀이기구가 없을 때까지 탔다. 운이 좋았던 탓인지 드라마 촬영하는 것까지 보게 되었고 H.O.T.의 장우혁까지 보게 된 것이다!! ㅠㅠ 완전 럭키레이디! 시간은 흘러 흘러 벌써 오후 5시. 다들 지친 표정으로 만나서 6시쯤 모두 버스에 다시 탑승. 40분쯤 가서 어느 한정식 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다시 출발. 이제 정말 기다리던 힐리언스로 가는구나!! 언제쯤 폰이 안 터질지 예상해가며 계속 문자를 하면서 가던 중 어느 지점에서 2분후면 도착합니다. 라고 기사님이 말씀하심과 동시에 휴대폰의 안테나는 하.나.도. 뜨지 않았다.. 오후 8시. 힐리언스 선마을에 드디어 도착했다. 도착해서 설명을 들은 후, 방 배정 후, 옷을 갈아입고 그 좋디 좋다던 스파~도 하고 찜질도 하고.. 정말 좋다 완전 좋다라는 말만 남발하다 지쳐 잠이 들었다. 2일차, 와우 정말 좋은 곳 이구나 힐리언스 선마을이란 곳은ㅠ,ㅠ 아침 공기는 그야 말로 맑디 맑았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은.. 정말 웰빙. 그냥 웰빙. 고구마, 계란, 샐러드, 사과, 잣죽. 어라? 근데.. 엄청 맛있었다. 조식을 마친 후, 도저히 6동(제일 위에 위치한 동)까지 올라갈 수가 없을 것 같아 밑에서 이리 저리 둘러보며 조용한 아침을 즐겼다. 사진도 찍고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정말 저절로 치유가 될 것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오전10시. 유르트에서 생활 요가 수업을 들었다. 몸이 풀리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난 후 스트레스 매니지 강의를 들었다. 듣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서 많이 웃기도 웃었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서는 건강한 식사법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그 후, 기다리던 중식!!!! 이었으나.. 매우 싱거웠다. 김치가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나서 조금 쉬었다가 트레킹을 갔다. 우리는 사색 길을 다녀왔는데 코스가 엄청 무난해서 누구나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았다.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트레킹을 해서 그런지 색달랐던 것 같다. 다녀와서는 아.. 조금 쉬어야지.. 하고 있는데 또! 홈 트레이닝이라는 강의를 듣게 되었다. 트레킹..분명 힘들지 않았는데 홈 트레이닝 수업을 듣는 내내 너무 힘이 들었다. 힘이 쭉쭉 빠지고.. 그래서 저녁은 정말 더더 맛있게 먹었다. 싱거운 음식이 없었다. 맛있었다. 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그리고는 비가 와서 키바 대신 식당에서 작은 모임을 가졌다. 거기에서 한참을 떠들며 놀다가 다시 한번 스파를 즐긴 후 방으로 왔다. 이 밤이 마지막 밤이라니.. 너무 아쉬웠다. 내일은 조식 후에 떠나야하는구나.. 3일차, 비가 왔다. 나도 힐리언스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는데, 하늘도 그걸 아는지 비가 내렸다. 조식을 먹은 후, 모두 짐을 싸서 현수막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한 컷 하고 나서 버스로 향했다. 퇴촌까지의 시간은 짧디 짧았다. 버스를 타고.. 문경도 들렀다 오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포항에서 한우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하였다. 한우@_@!! 엄청 많이 먹고, 서로들 인사하고 헤어졌다. 짧은 2박 3일.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갔다. 16명이 서로를 알게 되고 친근해지고 병원에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국내투어17차롯데월드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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