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병원소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일류병원이 되겠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본문

국내여행 20차 기행문.


입사한지 일년만에 처음으로 국내여행이라는 여행을 가게 되어 걱정도 되고 설레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짐을 챙겨 병원 본관에 5시30분까지 모여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모두들 새벽 일찍 일어난 탓에 버스에서는 곯아 떨어졌고 운전기사님의 안내멘트에 눈을 떠보니 휴게소였습니다.
휴게소에서 한참동안 메뉴판을 쳐다보며 뭐먹을까 고민한 끝에 운전기사님이 추천해주신 육개장을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다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롯데월드를 향하는 버스에서는 다시 모두들 꿈나라여행이 한창이였고 눈을 떴을땐 이미 롯데월드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롯데월드입구에서 인증샷인 병원 현수막을 들고 사진촬영 후 다시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입장하여 놀이기구를 신나게 탔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이후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타는거라 무섭기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놀이기구를 타다보니 배가고파 시계를 보니 벌써 1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운전기사님이 안내해주신 식당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그중 맘에 들었던 민속촌 안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육회비빔밥과 돌솥비빔밥을 시켜 배부르게 밥을 먹었습니다.
민속촌에서 나와 롯데월드에서 연결된 롯데백화점에서 아이쇼핑을 즐기고 까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팀원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어느새 5시가 다되어 버스를 타고 다음장소인 춘천닭갈비집으로 출발했습니다.
한테이블당 4인분씩 주문했는데 어찌나 푸짐하던지,,, 먹고 또 먹어도 양이 줄지 않았습니다. 또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식혜 또한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먹고 애기하다보니 어느덧 8시가 다되어 힐리언스로 고고,, 휴대폰의 안테나가 뜨지 않을것을 예상했지만,, 점점 힐리언스에 도착할수록 안테나가 사라졌습니다.
안내하시는분의 안내에 따라 입소후 주의사항등을 듣고 방배정후 방에 들어가 짐을 풀고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둘째날, 눈을떠보니 잠을자고있는 천장위에는 햇빛이 밝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30분,, 씻고 아침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갔습니다..
감자죽과 고구마 사과등이 나왔는데,, 정말 말 그대로 웰빙이였습니다.
식사후 힐리언스를 돌아보니 캄캄한 밤에 올라와 보지못했던 경치들이 예쁘고 공기도 엄청 맑아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오전 10시 유르트에서 요가 수업이 있어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굳어있던 내 몸들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연이어 다음수업인 스트레스 매니지 수업을 진용일 교수님께서 강의해 주였는데 우결이라는 방송에서 본적이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건강트레킹 시간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어떻게 갔다올까 걱정만 했는데 맑은공기를 마시고 산을 오르다 보니 몸도 가벼워진 느낌이였습니다. 밤에는 키바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서로서로 애기도하고 노래도 부르며 고구마도 구워먹고 추웠지만 좋았습니다.
이후 스파등 자율시간을 갖고 마지막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날,, 힐리언스를 떠나기전 팀원들과 현수막을 들고 사진한장 찍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문경에 들려 문경새재구경후 약돌한우를 먹기로했습니다.
문경새재구경후 돌아오는길엔 자연생태공원에서 원숭이와 보지못했던 신기한 조류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TV로 구관조가 말을 따라하는것만 보았지 실제로 구경하니 녹음해서 들려주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며 너무 신기했습니다.
1시간가량 구경 후 버스를 타고 5분도 안걸리는 약돌한우집에서 배부르게 한우를 먹었습니다.
한우를 먹은 후 2시간가량 걸려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팀원들과 서로 인사하며 짧은 2박 3일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여행을 통해 많은 병원 선생님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병원에서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것같아 좋았습니다.
  • 조회 4,129
  • IP ○.○.○.○
  • 태그
  • 저작자표시-변경금지저작자표시-변경금지
    내용보기

소셜 댓글

담당정보

  • 이 문서정보의 저작권은 세명기독병원에 있습니다.
위로

 관련페이지「 나누고 싶은 이야기 」

  • - 관련 콘텐츠가 없습니다.
  • - 관련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