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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2차 기행문





직원국내투어로 2박3일동안 여행간다고 들었을 때, 처음 보는 쌤들과 낯선 곳에 가서 제대로 즐기고 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으로 설레기도 했었다.
 
첫날, 아침 6AM경 병원 로비로 모였다. 쌤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며 짐을 챙겨 버스에 올랐다.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려 다같이 우동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11AM경 롯데월드에 도착했다. TV에서만 봐오던 롯데월드! 날씨도 너무 좋고,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유치원 어린이들, 학생들, 외국인... 인상깊었던건 장애인 학교에서도  다함께 왔었는데, 본인 몸 추수르는 것도 힘들텐데 서로 도와가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갚었다.
들어가자마자 이쁜 머리띠를 구입했다. 롯데월드는 실내, 실외로 나뉘어져 있었다. 역시 스케일이 남달랐다. 공연도 많고, 먹거리, 볼거리도 너무나 많았다.
겁이 많아 놀이기구를 잘 못탔지만 쌤들과 함께 용기내어, 시속 72km 급발진하는 보트 "아트란티스"에서 70m 상공에서 100km 자유낙하하는 "자유로드롭"까지... 난생처음으로 무서워서 못탄 놀이기구를 타게 되었다.
정말 타기전에는 "내가 여길 왜 왔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는데, 타고나니 무언가 해낸 기분?! 완전 스릴 넘치고, 뿌듯하고, 즐거웠다.
5PM까지 자유이용권으로 신나게 놀고, 사진도 많이 찍고, 아쉽지만 저녁먹으로 G0G0~ 저녁 메뉴는 한우불고기 였다. 다함께 폭풍흡입하고, 다시 목적지로 이동하였다.
8PM경 드디어 "힐리언스 선마을"에 도착하였다. 입소안내를 듣고 짐정리를 하였다. 힐리언스가 무슨 의미일까 했는데... 건강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체득하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한다.
 
둘째날, 아침 9AM경 드디어 힐리언스에서 첫 식사를 하였다. 역시 생각은 했지만 소박한 아침식사였다. 커피도 매일 먹던 MIX커피가 아닌, 1500만원짜리 원두커피기계에서 한잔~! 식사후 중강의실에서 건강한 식사법에 대한 영양사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선마을 식사는 청정지역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올바른 조리방식으로 튀기거나, 직화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료본연의 맛을 살려,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여 질병의 치유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평소 맵고, 짜고, 달게 먹어와서 처음에는 적응 못할까봐 어쩌나 했는데 생각과 달리 너무나 맛있었다.
다음은 요가 강의가 이어졌다. "마음은 콩밭에 있다?!" 놀이기구로 인해 뭉치고 뻐근한 몸, 일상생활 운동 부족으로 인해 지친 몸을 명상 음악과 함께 릴렉스~ 풀어주며 스트레칭 하였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서로 안마하며 교감을 높였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Vit.D 합성도 하고, 산과 나무, 푸른 자연을 바라보며 새소리도 듣고, 맑은 공기를 마시니 잊고 있었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였다. 몸을 좀 움직이니 출출하였다.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 당근, 오이, 고구마~~~
"스트레스 매니지"-진용일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비결로 마음을 다스리는 보물 "Sun-Be 5"에 대하여 알려주셨다.
 "세잎클로버는 행복, 네잎클로버는 행운"... 행운을 찾다보면 힘들고 어려우니, 주변을 둘러보며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서 삶의 질을 높여라고 하시며, 예쁜 복주머니까지 선물로 받았다.
중식후 낮잠을 자고 일어나... 밴드, 공을 이용한 홈트레이닝을 받았다.
종자산 건강트레킹도 1시간정도 하였다. 피톤치드를 마시며, 다람쥐도 보고, 산의 절경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스파후, 저녁에는 별빛 가득한 하늘을 보며, 인디언들이 주로 모닥불을 피워 놓고 했다는 키바(kiva)... 고구마를 구워가며 서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마지막날은 비가 많이 왔다. 조식후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버스로 GOGO~ 돌아가는 길에 아울렛 매장에 들려 구경을 하였다. 비는 점점 많이 오고, 날씨가 너무 추워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한우로 배를 채우고 , 아쉽지만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은 후 ,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3교대를 하다보면 끼니 거르기가 일상인데, 힐리언스에서 건강식으로 식사도 하고, 운동도 하고,  "바쁜일상속에서 2박3일" 짧은 시간이지만 스트레스 걱정없이 몸과 마음의 진정한 휴식을 통해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건강한 미래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많은 도움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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