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병원소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일류병원이 되겠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본문

국내여행 28차 기행문

2012 년 6 월 둘째주 병원 각부서의 직원 16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원간의 단합을 위한 힐리언스 선마을로 떠나기 위해 설렘 ,흥분,기대 등의 서로 각기 다른 감정을 안고 병원로비에 모였다. 그동안 서로 안면은 있지만 ,각 파트별로의 부서원들간의 모임이라 그런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는반면, 직위 ,나이 ,성별 등의 이유로 약간의 어색한 공기가 감돌고 있었다. 그런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잠시 뒤로 한 채 서로 머슥 머슥 했던 팀원들과 친해질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위한 첫째날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거리상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시간은 버스에서 보내야 했다. 드디어 어렵게 도착한 in seoul !! 설레임을 갖고 도착한 우리는 팀을 이루어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피곤함을 잊은채 잠시 여유를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어색함을 허물며 어울려 감을
느낄고 있었다. 어느덧 해질녘이 다되어서야 힐리언스 선 마을 도착하였다. 예전부터 이시형 박사님이 촌장으로 있는 이곳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았지만 그동안 심적 ,물리적 여유가 없었던 터라 이번 국내 투어는 그동안 북적이던 인파를 피해 조금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시회임이 틀림없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 굽이굽이 들어가서 힐리언스 선마을 입구에 도착했고 언덕길을 지나 아늑한 테라스가 있는 고개만족 센터에 들러 선마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영상을 보며 1박 2일을 어떻게 보낼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공해주는 생활 한복을 입고 왠지모를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스파를 소개받아 기대감을 안고 향했다. 규모는 작았지만 사람이 없던터라 서로가 자기만의 욕조처럼 편안함을 느끼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곳의 탄산천은 적당한 온도의 수많은 기포들이 몸에 달라붙어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의 안정을 느끼며 우리는 숙소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방의 창을 통해 들어오는 달빛도 보니 마음이 한없이 차분해져 갔다. 서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소등후 숙면을 취했다. 이렇게 힐리언스 선마을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둘째날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멋진자연 광경을 안을수 있는 야외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맞이 하였다. 나트륨울 최소화 하기위해 국물이 있는 음식을 배제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등의 디져트와 죽으로 간소한 아침식사였다. 그렇게 조촐한 식사를 끝낸후 피트니스 강사가 있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참석하고 그동안의 stress 로 인한 body relax 를 시킬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다음수업은 영양관리와 stress manager 였는데 현대문명에 지친우리들에게는 mind healing 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친몸을 이끌고 점심을 가볍게 먹고난후 간곳은 트레킹 시간이었고 우리는 잠시 지친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들과 수풀림을 보며 즐거운 산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유루트로 간 우리는 그곳에서 몸과 마음을 healing 할수 있는 요가를 경험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힐리언스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마지막 인디언식 모닥불인 kiva 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려 하였으나 갑작스레 내린 비로 인해 일정이 추소되어 따로 소강당을 빌려 그동안 나눌수 없었던 조원들간의 소소한 이야기 ,교감을 나눌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그렇게 둘째날 일정을 무사히 마친후 ..마지막 셋째날 아침,그동안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다시 기약하며 힐리언스를 떠나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우리는 마치 마지막 만찬을 즐기듯 장대한 식사를 가졌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문경새재 휴양림을 마지막으로 거쳐 포항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바쁘게 달려온 2박 3일을 마치며 마지막까지 모든 조원들이 혼연일체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이 곳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지만 그동안 여유가 없었던 터라 오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비러 이런 뜻깊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병원,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잠시 나마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 나를 뒤돌아 볼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쏟아질 것만 같았던 힐리언스의 별,쏟아지던 밤을 잊을수 없을거 같습니다.

  • 조회 4,046
  • IP ○.○.○.○
  • 태그
  • 저작자표시-변경금지저작자표시-변경금지
    내용보기

소셜 댓글

담당정보

  • 이 문서정보의 저작권은 세명기독병원에 있습니다.
위로

 관련페이지「 나누고 싶은 이야기 」

  • - 관련 콘텐츠가 없습니다.
  • - 관련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