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병원소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일류병원이 되겠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본문

친한 사람들이 있지요. 다들!~


겨울철이라 과메기가 맛있더군요.
부자보다 건강식품을 많이 먹는사람보다
친구들이 많고 자주 모이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고들 합니다.
 
업무에만 얽메이지 말고 가족들에게만 봉사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서도 시간을 가지세요  
 

 
 
아버지에게 친한친구 한분이계셨답니다.늘 형제같이 살았던 친구라고 하네요.그런데 이 친구분이87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한시간 전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답니다."친구야!나먼저간다!"당시에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는 그 전화를 받고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시더랍니다.나 먼저 간다는 그 말 속에는그동안 고마웠다는 말도 들어있었겠지요.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도 들어있었겠지요.그 전화를 받은 아버님은 일어날수가 없으니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고.그리고 정확하게 한 시간후에 친구분의 자제가 아버님께서 운명하셨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하네요.내가 갈때가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나 먼저 간다고 작별인사를 하고 갈 수 있는 친구.우리에게 그런 친구 한 사람 있다면 그래도 우리 삶은 괜찮은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 얘기를 하면서 선배는"너는누구에게 전화할건데?"하고 묻습니다.그 질문에...너무 많은 것인지너무 없는 것인지즉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누구에게 전화를 해서나 먼저 간다!"고전화를 해 줄까?내가 먼저 자리 잡아 놓을테니 너는천천히 오라고 누구에게 전화를 해 줄까?친구도 좋고선배도 좋고후배도 좋고누구에게 전화를 해서삶의 마지막 작별인사를하시겠습니까?꽃 한송이사람하나가,내 마음에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으면잠시 삶의 발걸음을 멈추어야 한다고 했습니다.가까운 곳에 아름답고 소중한 벗들이 많은데우리는 그것을 못 보고 끝없이다른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지금까지 내 곁을 지켜주었던 사람앞으로도 오랫동안 내 곁을 지켜줄 사람그 사람이 직위가 높든 낮든그 사람이 가진것이 있든 없든그누구보다 소중하게대해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곧 운명할 내친구가떠나는 그순간에 나를 찾을 수 있는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나 먼저 간다고 전화해 줄 수 있는그런 고운 친구가, 후배가,선배가.....동료 여러분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를 꼭 만드시길♥

사용자 등록 이미지

  • 조회 4,346
  • IP ○.○.○.○
  • 태그
  • 저작자표시-변경금지저작자표시-변경금지
    내용보기
  1. jpg 사용자 등록 이미지 | 457.6K | 246 Download(s) 이미지 보기

소셜 댓글

담당정보

  • 이 문서정보의 저작권은 세명기독병원에 있습니다.
위로

 관련페이지「 나누고 싶은 이야기 」

  • - 관련 콘텐츠가 없습니다.
  • - 관련 게시물이 없습니다.